용인 무문별한 개발로 분당 교통 지옥 우려


용인시 무분별한 개발의 문제점
-각종 기반시설 제대로 갖추지 않아-


분당 새도시 시민들 가장 큰 피해
분당 새도시와 인접해 있는 용인시가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허가를
내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교부가 용인시 죽전 지구를 새로운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그 동안 이 곳은 16개 주택건설업체와 주택
조합이 아파트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여왔던 곳이다. 용인시는 세수증대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인구과밀화에 따른 물 부족과 분당 새도시 일대의 교통여건
악화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

택지개발 예정지구 건의 후에도 허가 내줘
용인시는 작년 '97년1월25일 토지공사가 죽전 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이후에도 죽전 지구내의 아파트사업 관련 인허가를 내줬다.

이것은 경기도 남양주시가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진접 지구 아파트
사업에 대해 인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에 비추어 볼 때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지구지정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일정한 자격요건
을 갖춘 업체에 사업 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용인시 28% 물 부족
용인시는 작년에 기반시설부족, 급수대책 미비 등을 들어 죽전 지구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는데 반대한다는 의견을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에 세 번이나
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토지공사는‘민간 사업자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부동산 경기를 부양한다는 명분으로 지구 지정을 강행했다. 용인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지역이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10개 택지개발지구에도 수돗물을 공급하기 어려운 형편
이라고 실토했다.

심각한 교통대란 우려
뿐만 아니라 분당 새도시는 완벽한 개발계획에 의해서 건설된 도시지만
용인시는 분당 새도시의 특수를 등에 엎고 이미 수지를 개발했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렇게 기반시설은 갖추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개발해 나간다면 수년 내에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이 대란은 분당 새도시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된다. 용인시에서 개발되고 있는 14개 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된
후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약10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큰 우려가
예상되지만 분당 새도시에서 누구하나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이대로 방치하면 분당 새도시 주변은 수도권 최악의 교통지옥이
될 우려에 처해 있다.

웹사이트 ☞ WWW.SAETER.CO.KR
전자우편 ☞ saeter@saeter.co.kr

♥[분당]을 사랑하는 젊은이♥ 이 준 호 올림.